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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왓IS] ‘오징어게임2’ 탑 이어 오달수도 품는다… “분량 비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이 마약 전과가 있는 탑에 이어 지난 2018년 미투 폭로를 당한 뒤 활동을 오래 중단했던 오달수까지 품기로 했다.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2일 오달수의 ‘오징어 게임2’ 출연을 공식 확인했다. 다만 맡은 배역과 분량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오달수는 지난 2018년 동료 배우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그는 사과 입장문을 냈고, 2019년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2021년 독립영화 ‘요시찰’을 시작으로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작품이 크게 흥행하지 못 하면서 오달수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지 않았다.‘오징어 게임2’는 상황이 다르다. 이미 시즌1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앞서 마약 혐의를 받은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까지 했던 탑의 출연 사실이 알려진 이후 한 차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터라 이번 오달수의 출연이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인다.‘오징어게임2’는 시즌1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두고 목숨을 건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후의 승자가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시즌1에 출연했던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에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등 새얼굴도 만날 수 있다.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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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찰' 오달수 "영화가 좋은 평 받았으면"

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의 배우 오달수가 작품을 향한 호평을 기대했다. 오달수는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진행된 영화 '요시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신 역할을 맡았다. 날씨도 쌀쌀해졌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을 향해 "감방 영화다. 같이 한 방에서 생활하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이야기했고, "영화가 좋은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부터 온라인과 OTT에서 공개되는 '요시찰'은 감방을 배경으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삶과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쏟아 놓는 내용을 담은 블랙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18년 성폭력 파문이 불거진 이후 종적을 감췄던 오달수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처음 작업한 작품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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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그윽한 시선'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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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만감이 교차'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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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천만배우 재시동'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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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조심스러운 발걸음'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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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요시찰은 감방 이야기'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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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되찾은 미소'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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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미투 의혹 이후 첫 공식석상'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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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새 차기작 결정" 오달수, 열일의 씨앗

복귀는 이미 마쳤다. 새로운 차기작이 생겼다는 의미가 더 크다. 배우 오달수가 이미 찍어둔 영화가 아닌, 새 촬영에 돌입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인사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으로 공식적인 컴백을 알린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된 행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달수는 영화 '와일드(가제·김봉한 감독)'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출연을 결정지을 예정. 미투 논란에 휩싸인 후 약 3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오달수는 그 사이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 촬영을 마쳤고, 상업영화 주인공으로 완벽한 연기 재개를 알리게 됐다. '와일드'는 과거 잘나가던 권투 선수였지만 불법도박판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를 죽게 한 탓에 감옥에 갔던 한 남자가 출감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소개된다. '보통사람' '국제수사'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각도의 시선을 끈다. 2021년 2월 연예계가 학폭 논란으로 뒤덮였다면, 2018년 2월은 미투 논란으로 사회 전반이 뒤집어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민심 재판에 의해 활동 중단과 은퇴를 반복했고, 당시 분위기로는 평생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들끓었던 이야기들도 시간이 지나니 잔잔한 파동 정도만 일으킬 뿐이다. 뜨거웠던 관심도 사그라들었다. 한 관계자는 "추락한 이미지를 되찾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활동에 법적 제약이 걸리는건 아니다. 수요있는 자리가 있다면 꿰차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오달수를 과감하게 택한, 그리고 오달수가 택한 '와일드'는 미투 이후 오달수가 출연하는 첫 영화로 한가지 이슈는 적립해둔 채 닻을 올리게 됐다. 약발은 떨어졌다. '이웃사촌'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일반 대중보다는 영화계 반응과 관심이 더 높았다. 대외적 화제성은 잠시일 뿐 결국 작품과 연기가 흥해야 산다. 미투 논란 직전 오달수는 충무로에서 제작되는 웬만한 대형 프로젝트에는 모두 이름을 올리며 명품 조연이자 천만 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김지훈 감독)'로 주연 신고식을 치르려는 찰나 미투에 휩싸여 모든 것을 내려놨다. 오달수는 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꾸준히 억울함을 피력했고, 복귀 무대에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단 한번도 은퇴를 생각하지 않았고, 현장과 연기에 대한 끈을 내려놓지 않았다"고 단언한 오달수는 "다만 향후 계획은 앞으로 나를 불러주는 작품과 감독의 존재 여부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고 한 발 물러섰다. 그러한 오달수에게 손을 내민 첫 작품이 '와일드'다. 상업영화의 첫번째 목적과 목표는 단연 흥행이다. '와일드' 측은 모든 것을 감안하고 오달수를 캐스팅했을 터. 큰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부터 실패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영화는 없다. 기회의 발판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예측하기는 힘들다. 오달수와 함께 박성웅·오대환 등 굵직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와일드'는 권투·도박 등 소재만 봐도 짙은 감성의 남성 영화로 탄생할 전망. 열일의 씨앗을 품게 된 오달수가 이 악문 연기로 '와일드'의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을지, 관객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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